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피해를 본 광명시민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신속한 보상과 종합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병식 구석말 마을 피해상가부위원장은 "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"며 "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석말 마을 주민 21세대 55명은 사고 이후 주거지를 나와 한 달 넘게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으며, 사고 현장 주변 17개 사업장도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석말 마을 외 다른 지역의 피해 주민들도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,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,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승원 광명시장은 "정부와 정치권은 사고 원인 규명, 신속한 사고 수습과 충분한 보상,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201312535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